[피플앤스토리] 한별 취업생
- 등록일2025.05.02
- 조회수807
Student Interview
SBS ACADEMY WEBT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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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별수강생
웹소설학과
지점 : SBS아카데미게임학원 강남지점
회사명: 피플앤스토리
담당업무 : 웹소설 작가
강사님의 실제 현업 경험과 코칭이 작가 데뷔까지의 길을 더 명확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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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에 입사한 소감 및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?
해냈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. 웹소설 작가로서 첫 작품을 준비 중이며,
현재는 연재를 앞두고 집필과 기획, 피드백 과정을 차근히 진행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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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?
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담당자분의 태도와 소통 방식이었습니다. 제 원고를 단순히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, 작품의 방향성과 캐릭터에 대한
피드백을 세심하게 제공해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작품을 읽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또한 정산 시스템이 있는 게 좋았습니다. 무엇보다도, 작가를 창작 파트너로 존중해 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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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?
처음에는 그저 좋아하는 소설들을 끊임없이 읽는 데서 시작했습니다. 하지만 본격적으로 작품을 준비하면서는 강사님과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, 시놉시스 작성과 인물 설계, 회차 구성 등 실제 연재에 맞춘 기획력을 갖추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. 특히 피드백을 주고받는 훈련을 통해 수정력과 완결력을 높이는데 힘썼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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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준비 중 슬럼프를 극복하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.
슬럼프가 올 땐 억지로 무언가를 써 내려가기보다, 잠시 멈추고 내가 왜 이 이야기를 시작했는지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좋아했던 장면, 캐릭터의 대사, 처음 마음에 남았던 이미지들을 떠올리며 다시 흥미를 회복하려 노력했습니다. 또, 타인의 작품을 읽으며 자극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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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아카데미가 취업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?
혼자서 글을 읽기만 했는데 연재 가능한 작품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데 SBS아카데미의 강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. 특히 스토리 기획부터 피드백, 트렌드 분석, 투고용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실전 중심의 강의가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. 무엇보다 강사님의 실제 현업 경험과 코칭이
작가 데뷔까지의 길을 더 명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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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?
수업 중 ‘작품 피드백 발표’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. 제가 쓴 이야기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았는데, 긴장되면서도 내 작품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함께 수업을 듣던 수강생분들의 평가로 보완할 점도 알게 되었고, 재밌다는 말이 제 글이 누군가에게 닿았다는 느낌이 들어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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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원에서 배운 것이 실무에 얼마나 활용이 되었나요?
거의 모든 과정이 실무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. 시놉시스 작성법, 회차 구성, 계약서도 살펴주셨고, 계약 시 주의할 점 등
실제 투고와 연재 과정에서 그대로 쓸 수 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. 특히 업계의 흐름과 플랫폼별 특징을 알려 준 수업 덕분에 더 전략적으로
접근할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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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?
사실 저는 오랫동안 읽는 것만 좋아했을 뿐, 직접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망설임부터 앞섰습니다. ‘지금 시작해도 될까?’, ‘이걸 배운다고 진짜 될까?’, ‘본업과 병행할 수 있을까?’ 같은 고민들로 한참을 망설였죠.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습니다. 좋아하는 일을 배우고 시도해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즐거움이라는 것을요. 오히려 ‘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도전해볼 걸’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습니다. 처음에는 ‘완벽한 글을 쓸 수 있을 때 시작하자’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, 그 길은 생각보다 멉니다. 그래서 저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써보는 용기가
훨씬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 결국 글쓰기는 계속 쓰고, 고쳐 나가며 성장하는 과정이니까요. 기회는 늘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게
아니라, 뭔가라도 해보는 사람에게 먼저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. 망설이고 있다면, 학원에서 배운 것을 발판 삼아 꼭 한 번 ‘도전’이라는 경험을
해보시길 바랍니다. 그 첫 도전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문을 열어줄 거예요. 감사합니다.